골프 유머-4
매주 일요일 아침마다
함께 모여 골프를 즐기는
3명의 남자들에게
한 여자가 자기도 같이 팀을 이뤄
라운딩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매주 약속시간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했으므로
남자들이 물었다
..
정확한 시간에 나타난 여자는 이븐파를 기록하며
남자들의 기를 꺾었고,
그 다음주 여섯시 반에 나타난 그녀는
또 간단하게 이븐파를 쳤다.
다른 것이 있다면
지난주에는 오른손잡이이던 여자가
그 다음주에는 왼손잡이로 골프를 친 것뿐
.“그래요? 왼손으로 칠 것인지,
오른손으로 칠 것인지는 어떻게 결정하죠?”
“골프장에 나오기 전에
남편이 덮고 있는 이불을 들춰보죠.
남편은 늘 알몸으로 자는 습관이 있거든요.
이불을 들춰보고
남편의 물건이 오른쪽으로 향하고 있으면
오른손잡이로 골프를 하고요,
왼쪽으로 기울어 있으면
그날은 왼손잡이로 하죠.”
“가운데로 똑바로 서 있으면요?”
“그날은
아홉시가 넘어야 골프장에 도착할 수 있지요.”
골프와 로또의 공통점
1. 동그란 공으로 한다 .
2. 자본주의의 상징이다.
3. 홀인원(1등당첨)되고 나서의 준비가 부담이다.
4. 전날은 모두 1등을 기대한다.
5. 기대감으로 시작하고 아쉬움으로 끝맺는다.
6. 상금이 다음판으로 넘어가며 계속 커진다.
7. 될 것 같으면서도 잘 안된다. (하고나서 항상 아쉽다)
8. 내가 1등이 안되면 다음판으로 넘어가서
배판이 되길 은근히 기대한다.
9. 숫자들의 조합에 울고 웃는다.
10. 공이 멈출 때까지 숨죽여 쳐다본다.
11. 주말에 하는 사람이 제일 많다.
12. 1등 아니면 별볼일 없다.
13. 욕심이 앞서면 힘들어지고
마음을 비우고 하면 즐기며 할수 있다.
14. 진행 중에는 공을 바꿀 수가 없다.
15. 본업보다 더 전념하는 사람도 있다.
16. 숫자가 표시된 공을 쓴다.
술과 골프의 공통점
1. 쉽게 정복이 되지 않는다.
2. 동반자의 인간성을 볼 수 있다.
3. 인생의 축소판으로 희노애락을 맞볼 수 있다.
4. 따블(배판), 따블(폭탄) 외치다 낭패보는 경우가 있다.
5. 여자가 항상 같이 있다.
6. 자주하면 는다(실력)
7. 불러주는 자리에 자주 빠지면 왕따당한다.
8. 도수에 민감하다.( 알코올 도수 vs 핸디캡 ).
9. 다시는 안 한다고 하면서 또 한다
10. 시작은 있지만 끝이 없다
11. 시간가는 줄 모르고 중독성이 있다
12. 자기도 모르게 본색을 드러내는 사람이 많다.
13. 정도가 지나치면 남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14. 좋은 친구와 같이 하면 기쁨이 두배다.
15. 못하면 바보취급, 너무 잘해도 이상하게 쳐다본다.
16. 샷을 한다 (술; 원샷, 골프 ; 굿샷)
침실 골프 룰
USGA가 최근 개정 골프룰에 이어
다음과 같은 15개 조항의 침실 골프룰도
아울러 발표했다는데...
다음 15개 조항의 내용을
여러 번 읽고 숙지하여 고의든 실수든
룰을 어기는 일이 없기 바람.
특히 침실 골프룰을 위반할 때는
패널티의 부과 정도가 아니라
신체의 손상이나 인신 구속 등의 피해를 볼 수도 있으니
각별히 조심해야 함.
① 모든 플레이어는 자기 자신의 장비를 갖춰야 하는데
보통은 클럽 1개와 볼 2개이다.
② 코스에서 플레이하려는 자는
반드시 홀 주인의 허락을 득해야 한다.
③ 실외골프와 달리 침실골프의 목적은
볼은 바깥에 둔 채 클럽을 홀에 집어넣는 것이다.
④ 가장 효과적으로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클럽의 샤프트가 딱딱할수록 좋다.
보통 S나 적어도 SR정도는 되어야 좋다.
코스의 주인은 플레이를 시작하기 전에 샤프트의 강도를
점검할 권리를 가진다.
⑤ 코스의 주인은 홀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클럽의 길이를 제한할 수 있다.
⑥ 본 게임의 목적은
코스 주인이 만족할 때까지 되도록 많은 스트로크를 하는 것이므로
그러지 못할 경우 다음부터는 플레이하지 못하기 십상이다.
⑦ 도착하자 마자 플레이를 시작하는 것은 좋지 않다.
노련한 플레이어들은 보통 플레이하기 전에
코스 전체를 둘러보며
특히 잘 조성된 언덕과 벙커들을 칭찬하는데 시간을 아끼지 않는다.
⑧ 플레이어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은
코스 주인에게 절대로 다른 코스와 비교하는 말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자칫 잘못하면 코스 주인이
플레이어의 장비를 손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⑨ 플레이어들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서
우비를 준비하고 다니는 것이 좋다.
⑩ 플레이어들은 아무 때나
코스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코스가 일시 수리 중이라서 당혹스러울 때도 있는데
이럴 경우에 대처할 요령도 필요하다.
상급자들은 이런 경우 다른 방식의 플레이를 즐기기도 한다.
⑪ 특히 이제까지 플레이해본 적 없는 코스에서
처음 플레이할 때에는 시합 일정이 제대로 잡힌 것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혹시 그 코스에서 이전에 플레이한 적이 있는 사람이
나타나서 왜 함부로 프라이빗 코스에서 플레이하냐고
화를 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⑫ 코스의 주인은 홀의 시야를 가릴 수도 있는 관목들을
잘 다듬어야 할 책임이 있다.
⑬ 코스의 뒤편에서 플레이하기를 원하는 경우에는
사전에 반드시 주인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⑭ 슬로우 플레이를 권장하지만
주인이 요청할 경우에는 좀 더 빨리 진행할 준비도 하고 있어야 한다.
⑮한 번의 매치에서
시간이 되는 대로 같은 홀을 여러 번 플레이하면
높은 점수를 받는다
캐디 은어
"택시" : 경사도 일러주고
어떻게 치라고 방향까지 코치했는데,
자기 멋대로 고집부려 치다가 엄청나게 빗나간 경우
“택도없다 X벌넘아”.
“버스” : 앞팀을 빨리 �아가야 하는데
잃어버린 공 찾느라고 한참 시간 끌면
“버리고가 X벌넘아”
“MS” : OK 받을 거리도 아닌데
그냥 지맘대로 줏어서 Hole-Out 하는 경우
“마크해 X벌넘아”.
"집시” : OK 싸인을 줬는데,
끝까지 안 집고 악착같이 치는 경우
“집어 X벌넘아”
물개 : 자기 눈으로 공이 그린에 올라간 것을 보고도,
자랑하느라고 “내 공 올라갔지?”하며 물어보면
“물론이지, 개××야”.
장미 : 7번 달랬다가 8번으로 바꾸고,
잠시 후에 또다시 7번 달라고 하면
“장난하냐?, 미친놈아”.
물안개 : 캐디보고 못한다고 구박하면서
계속 그린 앞까지, 벙커까지 거리가 얼마냐고 물어보면
“물어 보지마! 안가르쳐 줘! 개××야 !“.
아가씨 : 가라(연습) 스윙을 몇 번씩 하면
“아직도 가라스윙 하냐? 씨벌 놈아!”
MBC : 퍼팅하려는데 자기 차례도 아니면서
앞에서 얼쩡거리고 있으면
" 마크(M)하고 비켜(B), 씨(C)벌 놈아!! "